HOME > 관련기사 성완종 비서 "선거사무소 16시 도착예정"…이완구 '절래절래' 이완구 전 총리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검찰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와 보좌관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이 전 총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법정 내 스크린에 2013년 4월4일 성 전 회장 비서진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띄웠다. 이 날은 이 전 총리가... 이완구 "비타500 충격…애초 존재도 없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총리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전 총리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모두진술에서 "제게 충격을 준 것은 비타500에 대한 거짓 인터뷰 등으로 인해 국민이 사실로 믿게 만든 것"이라며 "비타500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았고, 수사기록 ... "이 전 총리 측 선거 보도자료에 성 전 회장 방문 기재"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 측에서 작성한 보도자료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방문한 사실이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8일 열린 이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3회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은 "이 전 총리 측이 4월 재선거 당시 성 전 회장이 충남 부여의 선거사무소에 방문했다는 보도... 이완구 전 총리 공판 '성완종 카톡방' 두고 법정 공방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 측의 두 번째 재판에서 '증거 제출'을 두고, 이 전 총리 측과 검찰 측이 날선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이번에는 성 전 회장이 비서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방 대화 내용의 증거채택이 쟁점이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1일 열린 이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