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구조조정 투트랙…중기 '세게' 대기업 '예전처럼' 금융당국이 기업 구조조정을 투트랙으로 나눠서 추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대기업의 경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국이 중소기업에만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대기업에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대마불사'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납입한도 늘리고 금리는 내려 금융위원회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상품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표지석. 사진/뉴스토마토 DB경제성장, 물가상승, 저금리 기조 등 달라진 경제상황에 따라 관련 법안도 바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납입한도는 줄이고 장려금 지급율은 낮춰 재정부... 불법사금융 감시단 활약…3개월간 적발건수 2만8650건 금융감독원이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을 출범한 이후 3개월 동안 총 2만8650건의 불법금융행위를 적발하고 이중 2890건을 수사기관 등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감시단이 15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적발한 4만2887건의 66.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월평균 적발 건수 또한 2859건에서 9550건으로 33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감시단 인력이 늘어난 데다... 진웅섭 원장, 강원도 계촌중학교에서 금융특강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금감원장이 강원도 평창군 소재 계촌중학교 전교생 35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 특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특강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한 학교와 금융회사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 소외지역에 대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진원장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실사례 등을 활용해 올... 금감원·통일부, 북한이탈주민 금융교육 '지원' 금융감독원은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들이 국내에 정착하려면 금융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6월 기준으로 2만813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MOU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 정착단계별로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