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이완구 전 총리에 징역 1년 구형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다른 장소도 아닌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고,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라는 입법 취지 심각하게 훼손하면서도 범행을 전면 ... "검사님, 제 말 끝난 다음에 말씀하시죠"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재판에서 증인을 직접 신문한 데 이어 검찰까지 직접 견제하고 나섰다. 통상적인 법정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5차 공판기일에서 이 전 총리는 검찰 측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검찰에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 "이완구 전 총리 측이 회유·협박 해왔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재판에서 이 전 총리의 전 운전기사 윤모씨가 "이 전 총리측이 자신을 회유하려 한다는 걸 느꼈다"고 진술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4차 공판기일에서 윤씨는 이 전 총리의 비서관 김모씨가 자신과의 통화내용 녹음본을 빌미로 자... 마음 급했나…이완구 전 총리 증인에 직접 질문 나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돈이 든) 쇼핑백이 차에 실렸다"고 진술한 한장섭 전 성남기업 부사장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앞선 기일에서 "쇼핑백을 본 적이 없다"고 진술한 고 성완종 회장의 전 비서 2명의 진술에 힘을 더하고, "쇼핑백을 줬다"는 한 전 부사장의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2일 서울중... 성완종 비서 "선거사무소 16시 도착예정"…이완구 '절래절래' 이완구 전 총리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검찰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와 보좌관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이 전 총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법정 내 스크린에 2013년 4월4일 성 전 회장 비서진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띄웠다. 이 날은 이 전 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