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공사 '입찰 나눠먹기'…화성산업 등 과징금 24억원 건설공사 입찰에서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들러리를 서는 등 담합을 일삼은 건설사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 가격과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화성산업과 서한, 한라산업개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4억3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건설공사 입찰을 앞두고 한 곳이 낙찰 받을 수 ... 쏟아지는 퇴직자에 프랜차이즈 우후죽순…"절반은 사라져"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다. 음식점을 비롯해 커피점, 편의점, 빵집, 문구점까지 골목 어귀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하루 평균 4.7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신규 등록될 정도로 우리사회는 프랜차이즈 홍수에 빠져 있다. 퇴직자들이 저마다 생계 수단으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면서 시장 상황도 급변했다. 우후죽순 프랜차이즈 난립 속에 절반가량... 검찰, 포장재 가격 담합 제지업체 3곳 기소 5년 동안 포장재 가격을 담합하다 적발된 제지업체 3곳의 법인과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한솔제지와 한창제지, 신풍제지 등 3개 업체의 법인과 전·현직 임원 1명씩을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다른 업체 2곳과 함께 일반백판지 또는 고급백판지... 전경련, '변호사-의뢰인 비밀보호 제도' 도입 제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의 절차적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절차에 변호사-의뢰인 비밀보호 제도(ACP)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10월21일 공정위는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사과정에서 변호사 참여권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건처리 3.0'을 발표했다. 여기에 공정위의 불합리한 현장조사 관행과 기업의 절차적 권리 보장에 대한 재계와 전문가들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