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살자 93% '경고신호' 보내지만 유가족 81% 인지 못해 자살자의 대부분이 생전에 경고신호를 보냈으나 유가족의 80% 이상은 자살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리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리부검은 유가족이 직접 심리부검을 의뢰한 자살 사망자 121명과 이들의 유가족 151명을 대상으로 한 면담 방식으로 ... 영세사업장 근로자 연금보험료 지원수준 상향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수준이 보험료의 50%에서 60%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1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월 소득 140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60%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신 기존에는 ... SK하이닉스, 25일부터 직업병 발병자 접수 시작 SK하이닉스가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에 대한 지원과 보상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가 제안한 포괄적 지원보상체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일환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22일 "제3의 독립 기구인 지원보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가 제시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지원보상안을 수용해 이를 실행할 것"이... 경실련, '메르스 책임' 문형표 전 장관 검찰 고발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문형표(60)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20일 검찰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11시 문형표 전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날 고발인에는 경실련 관계자 3명과 당시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173번 환자의 자녀도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