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기업들 “공단 중단 타당한지 국회서 가려달라”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하는지…”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긴급 간담회’ 시작 전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의 손을 잡고는 위로의 말부터 건넸다. 정 회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받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이날 정의당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공단가동 중단사태에 ...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 "정부대책, 3년 전과 판박이"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의 대책발표 직후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의 첫 마디다. 정기섭 회장은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예정된 비상총회에 앞서 정부대책 발표를 생중계로 시청한 후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입주기업 대책이 3년 전과 똑같다"며 "3년 전 선전브리핑 장면이 그대로 떠올...  남북경협주, 개성공단 폐쇄에 동반 하락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남북경협주가 이틀 연속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개성공단 관련주인 재영솔루텍(049630)은 전 거래일 대비 125원(7.23%) 하락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만손(026040)(-4.35 %), 좋은사람들(033340)(-8.51%), 신원(009270)(-1.17%), 자화전자(033240)(-3.54%), 한국단자(025540)(-1.54%)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일 북한의 장거... 산업부 "원격조정으로 개성공단 전력공급 중단"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라 남측 인력이 귀환을 마친 2월11일 오후11시53분을 기해 한국전력 파주 급전분소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로 보내던 전력이 단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곳과 주택, 가로등 등에 공급되던 연간 총 1억9050만㎾h에 달하는 ... 개성공단 남측 인원 전원 무사 귀환 북한이 11일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 추방조치를 내린 가운데, 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무사 귀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인원 280명은 이날 오후 9시40분경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다만 북한이 이날 공단 내 우리 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