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상사와의 마찰·업무상 모욕감으로 자살…업무상 재해" 갑작스러운 사무 변경으로 인한 자존심 손상과 상사와의 마찰, 업무 중 당한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우울증 병력이 없었고 개인적 성격이 자살을 결심하는 데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더라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객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과음해 당한 사고 업무상 재해 아니야" 회사 회식에서 스스로 과음했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업무상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회사 2차 회식을 갔다가 비상구문을 화장실문으로 오인해 문을 열고 나갔다가 추락해 상해를 입은 김모(47)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 서울고법 "백혈병 사망 판사, 업무상 재해 아냐"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항소심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황병하)는 15일 이우재(사법연수원 20기·사망 당시 48세)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유족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종보상금부지급결정 취소청구 항소심에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했다. 이 전 부장판... "여름날 고온에서 근무한 뒤 사망..산재" 더운 여름날 고온의 환경에서 작업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사망한 경우도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국현)는 출장 후 집으로 돌아와 심장마비로 사망한 김모씨의 아내 곽모씨가 "고온의 상태에서 무리하게 업무를 수행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