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꽁꽁 얼어붙은 소비·지갑 열지 않는 가계…소득증가율 6년 만에 최저 지난해 가계소득증가율이 6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소득이 줄어들면서 가계는 소비를 줄였고, 실질 소비증가율은 2년만에 감소세로 돌어섰다. 가처분 소득 대비 지출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당 지난해 월... 제조업 경기 한파…지난해 광공업생산 6년만에 마이너스 지난해 전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광공업생산은 수출 부진을 이유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인 제조업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생산은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 한·육우 사육마릿수 줄고 닭·오리 늘어 국내 암소감축정책 영향으로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닭과 오리는 생산 증가로 늘었다. 돼지도 가격호조에 따른 생산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사육마릿수가 늘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67만6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3000마리(-3.0%)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7만60...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0.7%…'역대 최저' 이번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면서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올 한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에 그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0.7%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 1965년 소비자물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목표(... 작년 경기도 총생산, 사상 첫 서울 추월 경기도의 작년 지역내 총생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추월했다. 경기도는 지역 경제성장률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작년 경기도의 지역내총생산은 329조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서울은 이보다 낮은 328조원을 기록해 경기도가 명목 지역내총생산 규모에서 통계가 작성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