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수원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매출 10조60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로 취임 3년차가 되는 조석 사장은 경주 시대를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착한기업, 세계적으로 원전 기술을 이끄는 선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비췄다. 지난해 한수원은 매출 10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원전이용률은 85.28%로 안정적 원전운영에 따른 전력판매량 증가를 이끌어 냈다. ... 한수원, 원전기자재 수출법인 KNP 공동 설립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기자재 기술 수출을 전담하는 한국원자력기자재주식회사(KNP)를 민간 기업 29개사와 공동설립했다. 한수원은 1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조석 사장과 기업 대표이사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KNP의 설립으로 품질요건과 진입장벽이 높은 원전기자재와 기술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 두산중공업, 4592억 규모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수주 두산중공업(034020)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4592억5608만3000원 규모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주 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2.54%에 해당한다. 계약 종료일은 2022년 2월28일이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원자력 누적발전량 3조kWh 달성 1971년 3월 개최된 고리1호기 기공식.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원전 누적 발전량이 지난 4월 3조kWh를 넘어섰다. 1978년 부산 기장에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37년만이다. 3조kWh는 우리나라 전체가 6년 이상(2013년 소비량 465억kWh), 그리고 서울시 전체가 65년(2013년 소비량 4750억kWh)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KTX는 ... '뇌물 수수'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징역 5년 확정 원전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및 배임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2억1000만원, 추징금 1억7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