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성완종 리스트 재수사 착수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아왔던 전·현직 정치인 6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7일 성완종 리스트 관련 사건을 형사1부(부장 심우정)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지난 2일 고발장을 제출한지 2주 만이다. 법원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와 녹취록에 대해 증거능력을 인정하면서 더민주는 기소되지 않은 나머지 6명...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1심 유죄 판결에 불복 항소장 제출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총리의 변호인은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은 지난달 29일, 이 전 총리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판단, 징역 8개월에 집... 다시 불 붙는 ‘성완종 리스트’…검찰, 재수사 나설까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았던 전·현직 정치인들을 고발한 가운데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서 언급된 정치인들을 재수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성수 더민주 법률위원장 등 더민주 소속 법률가 7명은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완구 "20대 총선 불출마…결백 입증할 것"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9일 총선 불출마 뜻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