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케이에이치피티, 선급금 받고도 하청업체엔 '모르쇠' 사업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이를 하도급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케이에이치피티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플랜트·기계 설비 전문업체인 케이에이치피티가 플랜트 설비 제조를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선급금 3억115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시정과 교육이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 때문에 발생한 지연이자 2463만원도 지급... (현장에서)증권맨 사칭 사기가 반복되는 이유 ‘잘 나가는’ 증권사 직원을 사칭해 결혼을 약속한 뒤 피해 여성으로부터 돈을 갈취한 20대 남성 A씨가 지난 10일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무직 상태였던 그는 돈이 필요해지자 자신을 대기업 계열 증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 위장해 여자의 환심을 샀다. ‘내년에 결혼하겠다’는 사탕발림에 넘어간 여자는 4000만원이 넘는 돈을 대출까지 받아 빌려줬다. 올해 초 A씨보... 정유·자동차·담배·맥주 등 독과점 여전 독과점 산업의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독과점을 유지해온 정유와 자동차, 맥주와 위스키, 반도체, 휴대전화 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기준 시장구조조사'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독과점주고 유지 산업은 모두 56개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서는 3개 산업이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의 광업·제... "대금체불 해소 못하는 직불제 확대 방안, 철회돼야"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직불확대 방안에 대한 종합건설업자, 건설근로자, 기계·장비업자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장비대금직불과 근로자임금직불을 위한 근거 규정이 건설산업기본법과 근로기준법에 마련돼 있음에도 이를 제외하고 손쉽게 하도급자에 대한 직불만 강제하는 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건설근로자, 장... 건설업계 "하도급자만을 위한 직불제 확대가 웬 말" # A지역 공공공사 현장에서 하도급자가 직불을 수령한 뒤 고의부도를 내고 노무비, 자재대금을 미지급했다. 건설근로자 등은 본사와 현장을 점거하면서 업무를 방해하자 원도급자가 나서 하도급자의 인건비 등 미지급액 5조6000억원을 대신 지급했다. 상황은 일단락됐으나 전체 공사가 한 달 반가량 지연되고 타절 후 승계계약으로 2억3000만원의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