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6개월간 홈쇼핑 보험 7개 가입 탈북자…"부정목적 없어" TV홈쇼핑을 통해 6개월간 7개의 보장성 보험에 중복 가입한 탈북자가 1심에서 보험사에게 보험금을 되돌려주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승소해 책임을 면했다. 법원은 탈북자에게 보험금을 부정하게 취득할 목적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0부(재판장 양현주)는 A보험사가 "부정하게 수령한 보험금 1014만원을 반환하라"며 북한이탈주민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 검찰, 유령기업으로 대출받은 조폭사기단 적발 조직폭력배를 끼고 유령기업을 인수해 분식회계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은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조폭 개입 대출사기단, 무자격 세무대리업자, 자격명의를 대여한 현직 세무사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등 7명을 기소하고, 2명을 기소 중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조폭을 고용한 후 수... 대법 "긴급체포 직후 영장없이 압수한 필로폰, 증거 능력 인정" 마약 밀수 혐의자를 영장 없이 긴급 체포한 직후 확보한 필로폰도 유죄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9년6개월에 추징금 33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 조폭 '도박게임장'사업으로 기업화·대형화 최근 10년간 조직폭력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폭들의 최고 수익사업으로 도박게임장 사업이 도박게임장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해 폭력조직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폭 고수익 사업으로 도박게임장 사업이 조폭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다. 유흥업소나 성매매 영업에서 대부사채업으로 진화해... 서울시, 전국 최초 북한이탈주민 치과 진료 지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치과 진료를 지원, 지난해 한 해 528명이 검진을 받아 187명이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서울시는 이용 주민들의 90%가 넘는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치과진료 지원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치과진료 지원 서비스’는 탈북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의료 공백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