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년실업률 10.9%…4월 기준 역대 최고치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0.9%로 지난해 4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통계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4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청년실업자 수도 48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9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청년층의 공무원시험 및 기업 신규채용 시기가 겹... '소비 훈풍'에 산업생산 2개월 연속 호조 지난달 소비 증가율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올 1월 1.4% 감소하면서 그림자를 드리웠지만 2월 0.6%로 반등,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생산 증가... 3월 소비자물가 1.0% 상승…장바구니 물가 '껑충'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를 기록, 2개월 연속 1%대 흐름을 이어갔다. 여전히 저물가 기조이지만 농산물 가격 등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는 껑충 뛰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6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연속 0%대 흐름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11월(1.0%)과 12... 한-아부다비 통계청, 2차 업무협약 체결 통계청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통계청과 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부다비 통계청은 UAE 아부다비 주 정부의 통계 작성을 위해 설립된 통계조직으로, UAE 국가 단위의 통계를 생산할 때 주요 통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통계청과 아부다비 통계청이 MOU를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다. 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 등 통계현안에... 꽁꽁 얼어붙은 소비·지갑 열지 않는 가계…소득증가율 6년 만에 최저 지난해 가계소득증가율이 6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소득이 줄어들면서 가계는 소비를 줄였고, 실질 소비증가율은 2년만에 감소세로 돌어섰다. 가처분 소득 대비 지출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당 지난해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