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머나먼 산재 예방)하루 5명씩 산재로 숨져…사망사고 43%는 후진국형 재해 지난 2월29일 경남삼도 김해시 나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보강토 옹벽의 일부(약 160㎡)가 무너지면서 보강토 옹벽 상부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건설노동자 4명이 보강토 블록과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같은 날 인천시 부평구의 한 물류센터 작업장에서는 2톤 전동지게차 후면의 컨트롤 기판을 정비 하던 노동자가 갑자기 후진... (머나먼 산재 예방)"산재보험, 활용 중요하지만 제대로 이해해야" 산업재해 예방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산재 발생 후 산재보험을 통한 사후 보상일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2015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노동자의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률은 97.6%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비정규직으로 범위를 좁혀도 평균 가입률은 96.4%에 달한다. 최근에는 산재 인정 범위도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회식 중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연구보고서 75건 공개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은 지난해 연구 결과를 토대로 75건의 산업안전보건 연구보고서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책연구, 안전연구, 직업건강연구, 직업환경연구, 화학물질연구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정책연구 분야에서 24건, 안전연구 분야 9건, 직업건강연구 분야 14건, 직업환경연구 분야 11건, 화학물질연구 분야에서 17건의 보고서가 각각 수록됐다. 먼저 정책연... 근로복지공단 병원, 산재노동자 심리치료도 병행한다 대구에서 목재 대패작업 중 손을 다친 A씨는 사고 이후 수술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고에 대한 기억 때문에 한동안 자책감과 불안감, 우울감에 시달렸다. 이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 내 사회복지사와 전문심리상담가로부터 기초·집중심리상담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전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단의 원직장복귀 지... "학생들 장난 때문에 '혈관 질환' 발병"…"업무상 재해 아니다" 고혈압과 당뇨를 지병으로 갖고 있던 교사가 학생들의 장난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혈관질환이 발병했다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이규훈 판사는 서울 모 중학교 교사 이모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공무상 요양 불승인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발병 무렵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