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횡령 혐의' 추가 기소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이 회장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0회에 걸쳐 일광공영 회사 자금 총 110억원 상당을 다른 횡령 사건의 피해변제금... 5조원대 사기 주범 조희팔 사망 결론…'공소권 없음' 처분 총 5조원 규모의 금융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생존 의혹이 제기된 주범 조희팔에 대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구지검(검사장 전현준)은 조희팔의 생존 여부와 관련해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확인 작업 결과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희팔 사망 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 대법 "기소 사실 모르는 피고인 불출석…다시 재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이 기소된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고가 내려져 재판을 다시 받으라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모(8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춘천지법 본원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씨가 책임을 질 수... '이우환 화백 위작' 판매 혐의 화랑 운영자 기소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모사한 그림에 서명까지 위조해 판매한 60대 화랑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화랑을 운영하며 그림을 판매하는 현모(66)씨를 사서명위조·위조사서명행사·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현씨는 골동품 판매상인 A씨, 서양화가 B씨 등과 공모해 이 ... 골판지업계 이상 기류…“물건이 없다” 최근 메이저 업체들의 가격 담합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국내 골판지 시장이 이번엔 원재료 공급 담합 의혹에 휩싸였다. 4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골판지 시장은 소위 ‘빅5’로 불리는 5개 기업(아세아제지·신대양제지·태림포장·삼보판지·한국수출포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 ‘일괄기업’으로 불리는 이들 대형사는 법인 내에 골판지 원지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