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각국 지도자들 “프랑스 니스 테러, 용납안돼…강력 규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로 인해 사망자가 84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테러에 대해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극단적 폭력’이라며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우) 등 각국 정상들이 15일(현지시간) 몽골애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개막 직전 프랑스 니스 테러 사망자들을 애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프랑스 니스 축제에 트럭 돌진 테러…30명 사망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이 군중들에게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14일(현지시간) BBC뉴스에 따르면 이날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인 니스에서 트럭 한대가 불꽃놀이를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던 군중들에게 돌진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당했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인포스라디오는 트럭 운전사가 현장에서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고 보도... 나토, 아프간·이라크 등 중동 지원 확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중동 국가 지원을 확대한다.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급진주의 제압이 목적이다. 나토는 8~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토의 아프간 주둔 병력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되며 2020년까지 현지군에 대한 자금 지원이 계속된다. 이라크 현지군에 대한 훈련 지원... 사우디 미 영사관 인근서 자폭 테러 시도…독립기념일 노렸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 자살폭탄테러 시도가 있었던 가운데 조기 진압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BBC뉴스는 이날 차량에 탄 한 자살폭탄 테러범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미 영사관 인근의 모스크와 병원을 향해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를 제지 당했고 곧 테러범은 폭탄 벨트를 터뜨려 자살하려고 했으나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 IS, 라마단 이용 테러 선동…끊이지 않는 참극 극단적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을 테러에 악용해 전 세계에서 크고 작은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라마단 기간(6월6일~7월5일) 시작 전인 지난 5월 말,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은 신의 허락을 받아 어디에서든 테러를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