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한화투자증권, 도약의 계기 마련할까? 지난해와 올해 한화투자증권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만 부정적인 양상은 확연하게 다르다. 작년에는 주진형 전 대표의 개혁 드라이브로 인한 내부갈등이 주 요인이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주 대표의 일방통행 식 스타일이 문제’라는 분위기가 많았지만 ‘주 대표의 개혁 방안에는 공감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때는 증권사의 대외 이미지가 큰 이슈였지 실적과 ... (현장에서) 청년수당은 곧 ‘신뢰’다 조용훈 사회부 기자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을 두고 모든 ‘신뢰’가 무너졌다. 그동안 시는 보건복지부와 청년수당 사업의 협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 5월 26일 복지부는 시 청년수당 사업에 대한 ‘부동의(사업 재설계 후 재협의 권고)’ 의견을 냈다. 시는 복지부의 ‘권고사항’을 보완해 수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후 복지부는 “공동보도자료를 내자”며 제안... (현장에서)축구 태극마크의 조금 다른 의미 국가 대표가 되면 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말이 비유적으로 많이 쓰인다. 운동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다는 게 꿈이다'는 말을 종종 쓴다. '태극마크'는 곧 국가 대표의 상징이다. 국기인 태극기를 가슴에 달았다는 건 곧 나라를 대표하는 이가 됐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6일 개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다수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어김없이 태극... (현장에서)사드 배치 결정에 태연한 경제부처 수장들 이해곤 경제부 기자.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가 결정되면서 한국의 안보환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이들 국가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군사적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드는 안보 문제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 (현장에서)'스무살 청년' 코스닥의 과제 코스닥 시장이 개설 20주년을 맞았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7월1일 개설된 코스닥이 사람의 나이로 치면 어엿한 청년이 된 것이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규모가 7조6000억원에서 206조원으로 확대되며 몸집이 30배 가까이 성장했고, 개설 당시 341개사였던 상장기업 수도 1168개사로 늘었다. 코스닥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20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