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완구 "성완종 육성파일 듣고 깜짝 놀라…사실관계 달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육성 녹취록에 대한 증거능력을 또다시 문제 삼았다. 이 전 총리는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4일 오전 열린 항소심 4차 공판에서 “성 전 회장의 녹취록은 증거능력이 없다”면서 배명진 숭실대학교 소리공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2심…금품전달 장소 현장검증 실시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재판에서 금품 전달이 이뤄진 장소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는 19일 첫 공판기일에서 이 전 총리 측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 대한 현장검증을 이달 29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금품 전달 시기로 지목된 2013년 4월... 검찰, 성완종 리스트 재수사 착수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아왔던 전·현직 정치인 6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7일 성완종 리스트 관련 사건을 형사1부(부장 심우정)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지난 2일 고발장을 제출한지 2주 만이다. 법원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와 녹취록에 대해 증거능력을 인정하면서 더민주는 기소되지 않은 나머지 6명...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1심 유죄 판결에 불복 항소장 제출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총리의 변호인은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은 지난달 29일, 이 전 총리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판단, 징역 8개월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