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두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지역사회 유행 가능성 조사 지난 22일 15년 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확인된 데 이어, 24일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첫 환자의 경유지와 두 번째 환자의 거주지가 겹쳐 일각에서는 지역사회 유행 우려도 나온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A씨(73·여)는 지난 13일 직접 잡은 삼치를, 14일 교회에서 점심을 먹은 뒤 다음날인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을 보였다. 이... 콜레라 15년만에 국내 발생…50대 남성 환자 2001년 이후 15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병원에서 관할 보건소에 콜레라 의심환자로 신고된 A씨(59·남)는 22일 실험실 검사에서 콜레라균(V.cholerae)이 확인됐다. A씨는 올해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2003년 이후 국내에 신고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으로, 국내 발생으로 추정... 지카·뎅기열 증가 전망…메르스도 국내 유입 우려 올 하반기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환자의 증가가 우려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경우 2차감염으로 인한 유행이 발생하면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최근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및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 질병관리본부,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밀도가 기준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또는 모기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전국에 경보를 발... 국내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도미니카 거주 여성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5월11일 이후 51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A씨(28·여)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가 지난달 27일 발진과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증세를 보여 29일 서울대병원을 찾았고 30일 오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됐다"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