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세진 보호무역주의에 신음하는 철강업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에서 보호무역 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철강업계가 타깃이 되고 있다. 보호무역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으로 중국이 비관세 장벽을 높이는 형태로 무역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철강업체들은 우리나라 역시 무역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정부 측은 업체의 ... '구조조정' 앞둔 철강업계, 신용등급 유지 구조조정을 앞둔 철강업계가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안도했다. 한국기업평가가 국내 주요철강업체 8개 중 7개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이 유지됐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철의 중간 소재인 슬라브 표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2일 상반기 철강산업 정기평가를 통해 8개 철강업체 중 7개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중국 철강·석탄 국영기업, 생산능력 2년 안에 10%↓ 중국이 철강·석탄 국영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향후 2년 안에 10% 축소, 2020년까지 총 15%만큼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수감소와 장기간 가격하락의 이중고 속에 두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려는 것이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국자위)는 지난 6월 말 선화그룹과 바오산철강, 우한철강을 비롯한 관할 철강·석탄 국영기업 25개사 대표... 철강업계, 2분기 실적 기상도 '맑음' 철강업계가 2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지난 4월 말까지 이어진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업체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며 이익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매출액은 13조 6662억원, 영업이익은 758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