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들 '미르·K스포츠에 수십억 기부', 자기 공익재단엔 0원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기업들이 정작 자신들의 공익재단에는 한 푼도 기부를 안 하거나 굳이 계열 공익재단들을 놔두고 미르재단 등 두 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서울 구로구을)이 5일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한 기업들의 공익재단 결산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45억원을 ... 법원,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구속영장 기각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에 연루된 강만수(70) 전 산업은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4일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등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 장관에 오른 뒤 고교 동창 임우근 회장이 운... 박영선 "담뱃값 인상 후 담배수입 2배·밀수 7배 급증" 지난해 1월 정부의 담뱃값 인상 후 담배 수입과 밀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9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담배 수출입 및 밀수 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1일 담뱃값 인상 이후 담배 수입량은 187만kg으로 390억원 상당(750만 보루)의 담배가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223억... '구의역 사고'…오세훈 전 시장이 키우고 MB가 부추겨 지난 5월 발생한 이른바 '구의역 사고'는 결국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시행정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정부가 추진한 공기업 경영효율화 정책이 결합돼 낳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의역 사망재해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은 이 같은 내용의 진상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009년 말까지 지하철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를 마치겠다는 ... 'MB노믹스' 판 짠 강만수, 대우조선 비리 연루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사무실과 관련 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대우조선해양 비리 수사가 MB정권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서울에 있는 강 전 행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지방에 있는 건설업체 바이오관련업체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