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케미포비아' 뷰티업계로 확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에서 촉발된 '케미포비아(화학제품 공포증)'가 뷰티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치약에 이어 마스크팩과 여성청결제, 트리트먼트 제품 등에서도 문제 성분이 확인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업계는 사태 추이만을 지켜볼 뿐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쏘내추럴과 잎스코스매...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발부, 법원 국감 최대쟁점으로(종합) 고 백남기 농민을 둘러싼 법원의 부검영장 발부와 해당 판사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야당은 “갈등을 종결시켜야 할 법원이 갈등을 촉발시켰다”며 법원을 비판했고, 여당도 “전례도 없는 부검영장 제한으로 논란을 일으키냐”고 법원을 몰아붙였다. 5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서울고법·중앙지법 등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초점은 백 농민 부검영장에... '옥시 허위 보고서' 서울대 교수, 징역 2년에 벌금 2500만원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해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서울대 수의과대학 조모(56)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월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사건으로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 뒤 내려진 첫 사법적 판단이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남성민)는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교수에게 징역 2...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긴급회수 살균제 주성분으로 논란이 된 화학물질이 치약에서도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중인 11개 모든 제품에 대해 회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 가습기살균제 특위, 관련 기업과 기금조성 첫 논의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옥시 레킷벤키저·SK케미칼·이마트 등 가습기살균제 제조·유통기업, 정부가 19일 피해자 구제용 기금조성을 위한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원식 특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사법적 책임의 문제와 별개로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