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영·현대·현대백화점 과태료 12.5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 공시의무를 위반한 부영, 현대, 현대백화점(069960) 등 3개 기업집단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3개 기업집단 소속 103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개 사가 211건의 공시의무를 위반한 행위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총 12억5130만원을 부과했다. 기업... 한진 일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공정위, 고발 심의 두 차례 연기 한진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고발 의견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 전원회의에 상정됐지만 전원회의 일정이 잇따라 연기돼, 공정위가 한진의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6월 대한항공(003490)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그룹총수의 자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회사인 유니컨버스와 ... 자동차 리스 고객에 부당한 위약금 못 물린다 #1. 대구광역시에 사는 A씨는 지난 2011년 10월 B파이낸셜과 렉서스 차량(5744만5000원)을 36개월, 월리스료 137만1000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3월 제3자의 100%과실 사고로 인해 차량이 전손됐다. 금융사는 차량 전손에 따라 남은 자동차 대금(잔여리스료와 계약만료 후 차량의 잔존가치)에 상당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음에도 고객에게 10%(246만1000원)... 세계 2·5위 반도체 제조정비 업체 합병 자진 철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세계 2위, 5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LAM리서치와 KLA텐코가 합병을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해 기업결합 심의절차를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심사 과정에서 미국 법무부(DOJ) 반독점국 등과 함께 이번 합병이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 경쟁을 제한하며, KLA텐코의 주요 계측·검사 장비 관련 자산 매... 공정위, CJ제일제당 '갑질' 포착 고발 검토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점에 대해 가격 인상을 요구한 CJ제일제당(097950)의 '갑질'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다양한 압박을 가해 각서까지 받은 사실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최근 온라인 저가 판매 방해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CJ제일제당에 과징금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