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도 최순실에 휘둘렸나…긴장감 도는 재계 비선에서 국정운영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재계에도 영향력을 미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1일 SK그룹 박모 전무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되며 재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검찰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수수색하고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소진세 롯데... 검찰, '국정농단' 최순실씨 긴급체포 결정 검찰이 청와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를 긴급체포하기로 결정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11시15분 최씨를 긴급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조사 대상인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 최순실씨 검찰 출석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최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청와대 문건 유출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각종 연설문을 수정하고, 외교·안보 등 국가 기밀과 관련된 문서를 청와대로부터 사...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태블릿 PC 내 것 아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더블루케이 이사 고영태(40)씨가 약 24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31일 귀가했다. 고씨는 이날 오후 1시46분쯤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나오면서 검찰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보고 겪었던 일들 확실하게, 솔직하게 소명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최씨와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서... 검찰, '최순실 의혹' 안종범·정호성 출국금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안종범(57) 전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7) 전 제1부속비서관을 출국금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전 수석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으로부터 486억원과 38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