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법인세 낮추면 기업투자는 증가…경영진 감독이 중요" 법인세 인상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법인세를 인하하면 기업 투자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경영진의 사익 추구가 이러한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법인세율 변화가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상장기업을 분석한 결과 법인세평균실효... "법인세 인상하면 세수와 일자리 줄어 드는 부메랑 효과" 내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12월 2일을 앞두고 법인세 인상안이 통과될지 정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글로벌 추세 역행을 이유로 인상안을 반대해왔지만, 최순실게이트로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면서 인상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재계를 대표해 국회에 법인세율 인상 유보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법... 심상정 "대기업 법인세 인상 불가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법인세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법인세율 하향 평준화라는 글로벌 추세에 역행한다는 기업들의 반발에도, 조세형평성을 고려할 때 손 댈 수 밖에 없는 법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심상정 대표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함께 의견을 ... WSJ "트럼프 법인세 인하 기대감이 주가 견인" 법인세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실효세율 평균이 40%인 기업들의 주가는 지난주 2% 가량 상승했다. 세율 33.5% 기어블은 1.4% 정도 올랐다. 반면 세율 평균이 11.2%로 낮은 기업들의 주가는 0.36% 하락했다. 지난 8일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실효세율이 높... 정의당, 2억원 초과 법인에 25% 부과…'법인세 증세'에 똘똘 뭉친 야당 법인세 인상이 올해 말 예산정국의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이어 정의당이 법인세 인상안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재정건정성 회복과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법인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기 법인세가 계속 인하됐다”며 과표 2억원 초과 법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