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 임직원, LG OLED 기술 유출 '유죄'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삼성으로 빼돌린 LG디스플레이(034220) 협력업체 사장과 이를 건네받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재판이 1년8개월여 만에 유죄로 마무리됐다. 8일 수원지법과 LG디스플레이 등에 따르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LG 협력업체 사장 윤모(51)씨는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 노모(48)씨 등 삼성 임직원 ... 탄핵정국에 경제계 주요행사들도 '표류' 탄핵정국과 함께 연말연시 예정됐던 경제계 주요행사들도 일정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5공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재벌 총수들이 국정조사 증인대에 선 데 이어, 특검은 뇌물죄 혐의 입증에 칼을 갈고 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음해 경영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경제계의 시계도 멈춰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연초 진행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 일정조차 잡지 못한 것...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계획된 발언이었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 폐지를 약속하면서 이병철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오던 삼성의 체제 변화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의 정점에 위치한 미래전략실 폐지는 위계화된 삼성의 수직구조 단절을 의미, 지배구조의 일대 변화를 낳을 수 있는 초대형 이슈다. 7일 삼성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어제 발표 후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준비한 답... 삼성 합병 관련, 특혜 의혹 질의 …문형표 "그런 사실 없다" 부인만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30일 자신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이던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외압을 받았는지 여부에도 선을 그었다. 문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 엘리엇 "삼성 주주가치 제고방안 긍정적"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전자 주주가치 제고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엘리엇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탈과 포터 캐피탈은 30일 "삼성전자가 제시한 개략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향후 회사에 건설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지배구조 검토 후 보다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하며, 삼성과 협력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