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란산 원유 비중 10% 넘었다…정유사 수익성 '극대화' 지난해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으로부터 수입한 원유량이 전체 수입량의 10.4%를 차지하며 지난해(4.1%)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란산 원유 덕분에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들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올해도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란산 원유(콘덴세이트 포함) 수입량은 전년 대... 4분기 어닝시즌 정점…기업 상당수 컨센서스 '미달'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실적을 내놓은 기업 중에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돈 기업은 37.2%에 불과했다. 반면 컨센서스를 하회한 기업은 62.8%에 달했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평균 7.45%나 예상치에 못미쳐 부진한 ... '트럼프 눈치' 미국 원유 수입 바라는 정부…업계 반응 '미지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원유 등을 적극 개발키로 하면서 한국 정부도 미국산 원자재 수입을 늘린다는 전략이지만, 정유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미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석유제품 원료를 들여올 수 있을지 분주히 계산기를 두드려봤지만, 여전히 경제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31일 정유업계 관계자는 "원유를 도입할 때 경제성이 가장 중요한 데, 운송비 등의 문제로 여전히 ... "나쁠 일 없다"…정유업계, '정유년'도 호실적 전망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는 정유업계가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유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GS칼텍스·에쓰오일(S-Oil(010950))·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당초 예상했던 7조원 돌파를 넘어 8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정유4사는 총 5조6... SK이노베이션, 협력사에 '정기보수 성공기념' 10억원 전달 SK이노베이션(096770)은 25일 울산CLX에서 개최한 '2016년 정기보수 성공적 완수기념 및 2017년 안전서약식'을 열고 협력사들에게 10억원을 전달했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울산CLX의 전체 21개 공정 중 13개 공정에 대한 정기보수를 실시,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 이날 행사는 제이콘, 동일산업, 국제... 정유업계,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량 최고치 경신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이 4억5524만6000배럴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석유제품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전년... S&P,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BBB+ 상향 조정 SK이노베이션(096770)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자사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받은 신용등급 BB+는 SK이노베이션이 받은 역대 최고 수준인 동시 정유업계에서 가장 높다. SK이노베이션은 그 동안 재무구조 개선노력을 통해 차입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감축해왔다. S&P는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