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수출입 쌍끌이 호조..출구전략 앞당기나 중국의 지난달 수출과 수입이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연내 경기부양책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하며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입 역시 55.9% 급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미수출은 15.9% 늘었고, 유럽연합(EU)쪽 수... 中, 지난해 글로벌 수출 1위국 올라서..獨 제쳐 '세계의 공장' 중국이 지난해 글로벌 1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네바 글로벌무역정보센터(GTIS)의 발표를 인용,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지난해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해 1~10월까지 수출액은 총 9570억달러로 9170억달러에 그친 독일을 2위로 밀어냈다. 중국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어든 것이지만 경쟁국... (2010신년기획)올해 경기지표 '맑음'..고용이 관건 올해 주요 경기지표 기상도는 대체로 '맑음'이다. 생산, 수출 등 한국 산업을 이끌어가는 두 견인차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건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용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느냐에 따라 체감경기는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10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 내외, 경상수지 150억달러 안팎... 작년 부품소재 흑자 513억弗..사상 최대 지난해 부품·소재 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대일무역적자 규모는 201억달러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핵심부품의 의존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부품·소재 수출액이 전년대비 6,8%가 감소한 1710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전년대비 19.5% 줄어든 1197억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