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 "오늘은 국정혼란 매듭짓는 날" 양승태 대법원장이 19대 대선 본 투표 날인 9일 “오늘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정혼란을 매듭짓는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를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방문해 투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모든 분들이 선거에 참여하셔서 우리나라의 장래를 결정짓는 이 중요한 ... 정쟁 도구로 전락한 '특검법' 제19대 대선 열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특별검사법이 정쟁의 도구로 오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측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관련 세 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 법안을 발의했다. 이른바 '문재인 특검법'으로 현재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비롯해 고 노무현 ... 대법 "수술기록지 사본 수정 발급, 의료법 위반 아니다" 수술기록지 원본이 아닌 사본을 사실과 다르게 수정해 발급한 행위는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모(6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 측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록에 의해 살펴봐도 진료기록부 등 원본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되거나 수... "공탁관, 출급청구권 확인 없이 공탁금 내주면 국가가 배상해야" 형식적인 심사권만을 가지는 공탁공무원(공탁관)이 채권자(피공탁자)로부터 재판상 담보공탁금에 대해 출급청구를 받을 경우, 확인 없이 그대로 인가했다면 사용자인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박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재판상 담보공탁금의 회수청구권에 대해 강제집행정지된 집... 격무 시달리다 자택서 투신한 공무원…대법 "공무상 재해" 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다가 병가를 낸 뒤 우울증 증세로 자택 베란다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사망했다면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에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자살한 국회사무처 소속 조모씨의 아내 이모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금부지급결정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되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