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수활동비 자체삭감한 청와대…"가족 식대도 대통령 월급서 공제" 청와대가 대통령의 판공비 성격인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의 자체 삭감과 투명한 사용에 나선다. 이같은 움직임이 일선 부처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5월 기준 청와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잔액 127억원 중 74억원만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곳에 아껴서 사... 관심 쏠리는 청와대 정책실장·안보실장 인선 지난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인사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등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오늘 인사발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 출범 당일부터 이어졌던 인사를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남아있는 자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문 대통령이 막판까지 결정에 신중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자리... 문 대통령 첫 인사 기조는 '통합과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후 첫 발표한 내각·청와대 비서진 인선을 놓고 선거운동 기간 중 강조해온 ‘통합과 개혁’ 두 축을 고루 고려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인사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이날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가장 큰 이유는 호남 배려 차원이다. ‘노무현 정부 호남 홀대론’의 중심에 서있는 문 대... 청와대 압수수색 '주인' 나갔어도 여전히 어려워 '넘지 못할 산'으로 비쳤던 청와대 압수수색 시행 여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인'이 없어진 만큼 상황이 달라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지만, 당사자인 청와대가 거부 의사를 고수한다면 현재로써는 뾰족히 방법이 없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주말에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넘겨받은 조사 자료를 검토하... 박 전 대통령, 이르면 12일 청와대 떠난다 10일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퇴거가 늦어지고 있다. 이르면 12일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삼성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준비가 아직 덜 돼 오늘 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퇴거 시기에 대해서는 "삼성동 사저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바로 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