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국정농단' 자료 불법 폐기 여부 철저 수사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정연순, 민변)이 “박근혜씨가 청와대 내 국정농단 관련 자료를 불법 폐기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민변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 대통령 기록물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록물의 폐기 및 이관의 문제를 점검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변은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소추안 의... 이정미 재판관 "분열·반목 떨쳐내고 화합·상생해야"(종합) "우리 헌법재판소는 바로 엊그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떨쳐내고 사랑과 포용으로 서로를 껴안고 화합하고 상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6년간의 재판관 임기를 마치는 날 헌정사상 처음 대통령을 파면한 탄핵심판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 탄핵심판 1시간 전…헌재 앞 팽팽한 긴장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둔 10일 오전 헌재와 헌재 주변은 숨 가쁘게 돌아갔다. 재판관들은 평소처럼 출근했지만 표정에는 긴장한 모습이 엿보였다. 헌재 주변에서는 태극기세력과 촛불세력이 각각 탄핵반대 탄핵찬성을 외쳤다.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평소보다 1시간가량 일찍인 오전 7시50분쯤 출근했다. 이 재판관은 선고일 긴장한 듯 머리에는 분홍색...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은 8대0 선고의 암시일까 정적에 휩싸인 청와대.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 선고 순간이 1시간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의 긴장감도 최고조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재판을 맡은 재판관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10일 오전 8시께 헌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재동으로 모두 출근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탄핵심판 주심을 맡은 강일원 재판관이었다.... 이선애 변호사, 이정미 후임 헌법재판관 내정(종합) 이선애(50·연수원 21기)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에 내정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정미 재판관은 오는 13일 퇴임한다. 이 내정자는 판사·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변호사 등을 거쳤다.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