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법개정안 후폭풍에 코스피 '흔들'…"새정부 기대에서 실망으로" 고공행진하던 코스피가 하루 사이 40포인트 넘게 빠지며 2400선을 내어줬다. 부동산 대책과 법인·고소득자 증세 방안이 겹쳐 나온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까지 나오면서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0.78포인트(1.68%) 떨어진 2386.85에 마감했다. 장중엔 2370대 중반까지 밀렸다. 코스피가 장중 2370선으로 후퇴한 건 지난달 10일 이... 코스피, 법인세 인상·트럼프 강경발언 부담…1%대 조정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중에는 2380선도 무너졌다. 정부의 내년도 세법개정안이 사실상 법인세 인상에 방점이 찍힌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불사' 발언에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78포인트(1.68%) 내린 2386.8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