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성애자 박해 우려" 우간다 여성, 난민인정 소송서 최종 패소 양성애자로서 박해받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우간다 국적의 여성이 난민인정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I씨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결정취소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의 진술 내용에... 대법, '납품업체 매출자료 요구' 롯데쇼핑 과징금 재산정 판결 납품업체로부터 경쟁 백화점 매출자료를 넘겨 받은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023530)에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산정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쇼... 대법, '무단 대출금리 인상' 외환은행 임직원 무죄 확정 고객에게 통지 없이 대출금리를 올려 이자를 더 받은 혐의로 기소된 외환은행 임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 등 7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씨 등은 지난 2007년 6월부터 2012년 7월까지 G사 등 고객에 대한 적법한 통지 없이 대출 관련 전산...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 정규직 확인소송 최종 승소 금호타이어(073240) 광주·곡성 공장에서 일한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정규직 지위를 인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박모씨 등 87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광주·곡성 공장의 제품 선별 검... 대법 "패키지여행 자유시간 중 수영하다 익사…여행사 책임 없다" 패키지여행자가 자유시간 내 물놀이를 하다가 현지가이드 주의를 듣고도 익사했을 때 여행사가 안전배려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패키지여행 중 자유시간 바닷가에서 익사한 손모씨의 부인 이모씨 등이 여행사 M투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소심에서 여행사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