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로자 vs 사측…휴일·연장수당 추가 지급 놓고 '불꽃공방' 휴일 근무 시 휴일수당 외에 연장근로수당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지와 근로기준법상 1주간 근로시간 한도에 휴일도 포함하는지 등을 놓고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사측 "1주일은 휴일 제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8일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로는 처음으로 공개변론을 열었다. 휴일근로에 대해 휴일수당 외 연장근로수당도 지급해야 하는지를 놓고 ... "양성애자 박해 우려" 우간다 여성, 난민인정 소송서 최종 패소 양성애자로서 박해받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우간다 국적의 여성이 난민인정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I씨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결정취소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의 진술 내용에... 대법, '납품업체 매출자료 요구' 롯데쇼핑 과징금 재산정 판결 납품업체로부터 경쟁 백화점 매출자료를 넘겨 받은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023530)에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산정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쇼... 대법, '무단 대출금리 인상' 외환은행 임직원 무죄 확정 고객에게 통지 없이 대출금리를 올려 이자를 더 받은 혐의로 기소된 외환은행 임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 등 7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씨 등은 지난 2007년 6월부터 2012년 7월까지 G사 등 고객에 대한 적법한 통지 없이 대출 관련 전산...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 정규직 확인소송 최종 승소 금호타이어(073240) 광주·곡성 공장에서 일한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정규직 지위를 인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박모씨 등 87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광주·곡성 공장의 제품 선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