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꿈틀대는 줄기세포연구)①생명윤리법 개정 본격화…족쇄 풀리는 배아연구 정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규제를 완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05년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사태 이후 엄격히 제한돼온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 범위가 10여년만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학계와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장벽으로 ... (다시 꿈틀대는 줄기세포연구)②시장선도하고도 '황우석 사태' 암흑기…규제 완화로 U턴 시도 줄기세포 시장에서 한국만 낙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최근 커지고 있다. 도마 위에 오른 건 배아줄기세포 부문에 대한 과도한 규제다. 신속한 줄기세포치료제 허가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도 경쟁 국가에 R&D 역량이 역전당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초점은 생명윤리법 개정으로 모아지는 중이다. 규제 완화로 줄기세포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줄기... 파미셀, 줄기세포 '최초신화' 또 쓸까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바이오기업 파미셀(005690)이 간경변 치료제 최초 타이틀도 거머쥘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미셀은 자체 개발한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LC'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지난해 12월6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품목허가를 받아내면 셀그램-LC는 최초의 간경변 치료제이자 국내 5호(글로벌 8호) 줄기세포치... '미래먹거리'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봇물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BCC리서치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27억5000만달러(약 3조원)에서 연평균 15.4% 성장해 2018년 48억9000만달러(약 5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줄기세포...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탄력 받나 정부 규제에 가로막혔던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장벽이던 '생명윤리법'이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생명윤리법 개정의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허용 범위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