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정영철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정영철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사진)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 및 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라며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 엘리엇, 이번에는 현대차 겨냥…시장은 기대감에 들썩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반대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을 겨냥했다.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가운데, 재계에서는 배당확대 등 이익 추구가 목적인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전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보통주를 10억달러(약 1조... 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추가조치 필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리엇 계열 펀드의 투자 자문사인 엘리엇 어드바이저스 홍콩(이하 엘리엇)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보통주를 10억달러(약 1조58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4일 주장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기업... 현대·기아차, 전략시장 미·중 부진에 유럽 공략도 요원 현대·기아차가 올해 내수 시장에서 80%대의 점유율로 위상을 회복했지만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등 전략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씻기 위해서는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회복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기아차의 국내 판매실적은 28만7553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해외 실적은 140만870대로 ... 현대차 노조 “그룹 구조개편 방안, 재벌 사익추구 귀결 우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대해 재벌개혁의 출발점이 되기보다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사익추구로 귀결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방안을 보면 정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 23.29%를 매각해 지주사 전환방식 대신 기아자동차가 보유한 16.9%의 현대모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