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8 남북정상회담)문 대통령 "중요한 건 속도", 김정은 "기대 부응해 좋은 세상 만들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과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속도감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자주 만나자. 이제 마음 단단히 굳게 먹고 다시 원점으로 오는 일이 없어야겠다.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 앞으로 우리도 잘하겠다”고 화답했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 정상회... '강원랜드 비리 의혹' 권성동, 남북정상회담 시간 맞춰 검찰 출석(종합)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핵심 인물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월8일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지 31일만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27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 피고발인인 권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참여연대 등 시... (2108 남북정상회담)첫 대화…문 대통령 "역사적인 순간", 김 위원장 "설렘 그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역사적인 판문점 상봉의 첫 인사는 “반갑습니다”였다. 두 정상은 오전 9시30분 판문점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와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나 힘찬 악수와 함께 인사를 나눴다. 푸른색 넥타이와 양복차림의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오전 9시27분쯤 북측 지역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 (2018 남북정상회담)전문가들, '비핵화 진전·종전 선언 추진' 등 예상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2018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전문가들은 비핵화·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는 것에는 신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앞으로 비핵화의 진전과 함께 남북미중이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지 표명 정도가 공동선언문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018 남북정상회담)문 대통령 "김 위원장 용단에 경의…통 큰 합의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또 합의에 이르러서 우리 민족과 또 평화를 바라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 앉아 “오늘 이 상황을 만들어낸 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