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안한 제약·바이오, ASCO로 분위기 전환할까 기술수출 취소, 금융감독원발 테마감리 등 잇따른 악재에 주춤했던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다음달 반등을 노린다. 세계 최대 암학회라는 굵직한 행사를 발판삼아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학회 행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항암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던 국내 기업...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혈액암 완치사례 확인" 에이치엘비(028300)는 경구용 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이 혈액암(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장암 환자에 이어 두번째 완전관해 사례다. 혈액암 환자 중 2차 이상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난치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중국 장저우 대학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2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완전관해 ...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자회사, 간 줄기세포치료제 2b상 승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는 간(肝)줄기세포 치료제 '헤파스템'을 이용,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요소회로이상증 (UC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혓다. 이번 임상시험은 요소회로이상증 환자의 대사 상태와 대사 치료를 평가하기 위해 환자당 총 3회 또는 4회 투약해 약 17개월의 임상기간... 에이치엘비, 아파티닙 특허 2034년까지 보장 에이치엘비(028300)는 미국 자회사 LSKB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항암제 '아파티닙(성분명: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국가에 대한 특허가 2034년까지 연장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물질 특허에 더해 추가로 염변경 특허출원을 완료해 2029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Patent Term Restoration)를 적용, 약 5년을 ... (다시 꿈틀대는 줄기세포연구)③"기초연구 허용하되 감독·관리 강화해야" 네이처셀의 조건부허가 불발과 차바이오텍의 관리종목 지정 등 연이은 악재가 터지면서 업계는 생명윤리법 규제 완화 추진에 불똥이 튀지 않을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과거 줄기세포 논란이 반복될 때마다 연구 규제 완화 움직임에도 급제동이 걸린 바 있기 때문이다. 줄기세포와 관련해 가장 큰 파장이 일었던 것은 2005년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 때로, 배아줄기세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