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필 고발장' 의혹…이번엔 수사단 흔들기?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 수사단의 추가 고발장 대필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서 ‘수사단 흔들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전날 수사단이 시민단체의 고발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고발장을 대필해 검찰 수뇌부를 피의자로 적시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논란이 더욱 번지자 23일 다시 한 번 해명에 나... 임은정 검사 "전문자문단 급조해 결론"…외압 의혹 간부 불기소 비판 강원랜드(035250) 채용 비리 수사 과정에서 검찰 고위 간부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자문단이 불기소 의견을 낸 가운데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전문자문단을 급조해 원하던 결론을 얻었다"고 비판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검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도 공정할 수 있다"며 "애초 강원랜드 ... 박상기 장관 "검찰 조직 흔들리는 것처럼 비쳐 안타까워" 강원랜드(035250) 채용 비리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총장과 수사단의 갈등에 대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6일 유감을 표시했다. 박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기본적으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 관계자의 의견이나 주장이 언론을 통해 표출되고, 그로 인해 검찰 조직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쳐 국민이 우려하고 계시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랜드 사건... 대검 "수사단 요청 수용해 전문자문단 심의 지시"…총장, 수사지휘 부인 검찰이 강원랜드(035250) 채용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검찰청이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대검 관계자는 15일 "수사단의 요청으로 외부의 최고 전문가로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심의 결과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대검에 따르면 문 총장은 지난달 25일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 이완구 "천안 재보선 불출마"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리는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총리직에서 낙마한 뒤 무죄 판결을 받은 이 전 총리는 그동안 ‘명예회복’을 위해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