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법부 블랙리스트' 규명 요구…현직 부장판사 사표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에서 현안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한돈 인천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8기)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거부를 거부한 데에 대해 항의표시로 풀이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법원 내부방에 '판사직에서 물러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추가조사를 거부한 것은 우... 법관근무평정 바뀔까..8일 법원장들 모여 논의 전국 법원장들이 법관들의 근무평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어느 수위까지 의견이 모아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각급 법원장 28명은 오는 8, 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북 문경리조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법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법원발전계획과 법관근무평정 개선방안, 하급심 강... '판사회의'결과 4월 법관인사제도개선위서 논의 판사회의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국법원 판사들이 내놓은 의견들이 4월과 5월 대법원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고현철 전 대법관)에서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위원회 논의 안건 중 법관 근무평정제도에 관한 안건이 오는 4월과 5월 두 번에 걸쳐 상정돼 있다"며 "최근 판사회의를 통해 건의 내지는 표명된 의견들이 이 때 다뤄질 ... 서울북부지법 단독판사들 "연임심사 불복절차 보장"촉구 서울북부지법 단독판사들이 법관 근무평정방식과 연임심사에 반론권과 불복절차의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북부지법 단독판사들은 21일 판사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북부지법은 법관 연임심사에서 탈락한 뒤 지난 17일 퇴임한 서기호 판사(42·사법연수원 29기)가 근무했던 법원이다. 판사들은 이날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법관에 대한 근무평정 ... 판사회의 탄력.."서기호 판사 관련 입장 나올 수도" 광주지법이 지난 19일 재경지역 법원 이외의 지방법원으로는 처음으로 판사회의 개최의사를 밝히면서 판사회의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광주지법 관계자는 19일 "단독판사 총 34명 가운데 22명의 과반수 요청으로 오는 21일 오후 5시 '법관연임심사와 근무평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판사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발표는 늦었지만, 광주지법에 이어 대전지법과 의정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