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영장 기각 납득 불가" 법원이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검찰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박 전 대표의 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현실을 도외시한 판단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했다거나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 법원, 가동연한 만 65세 확대 인정…"평균 수명 변화 등 고려" 개인의 노동력이 있는 나이와 손해배상사건에서 소득 감소액을 산정하는 최후 시점을 의미하는 '가동연한'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확대 인정하는 판결이 또 나왔다. 앞으로 보험 관계 등에 미칠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부(재판장 김은성)는 교통사고 피해자 한모씨와 한씨 부모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 변호사 87% "항소심 사후심화 반대" 변호사 다수가 이전부터 법조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항소심의 사후심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 18일부터 4일까지 17일간 변호사 1387명을 상대로 벌인 온라인 설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항소심의 사후심화에 찬성하느냐는 설문에 대해 반대 의견이 전체 87%(1206명)로 찬성한 9%(127명)보다 크게 높았다. 사후심은 항소심에서 증거 제출을 허... (현장에서)법정으로 간 #미투, 2차 피해 막아야 올 초부터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의 산물이 하나 둘 법정에 서고 있다. 대표적 가해자인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도 피고인 신분으로 지난 9일 있었던 공판준비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감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8명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의 죄는 크게 두가지인데, 안마를 가장한 상습강제추행과 연기연습을 빙... 반달가슴곰 기름 화장품 원료로 판 조합 등 벌금형 확정 대법원이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기르면서 웅지(곰기름)를 채취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한국곰사육협동조합과 이사장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곰사육협동조합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하고 김모 이사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