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직 판사들 "대법관 후보자 인사검증자료 공개해야" 현직 판사들이 대법원을 상대로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지법 권기철 부장판사 등 현직 판사 8명은 8일 "대법관 후보자에 관한 인사검증자료를 대법원이 대법관후보자추천위에 제출하기 전 국민에게 공개해달라는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부장판사 등은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 대법 "'경매의 신' 유죄확정…저축은행 매도사기만 무죄" 대법원이 수백억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상종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의 혐의 대부분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다만, 부실한 재정상태를 속이고 저축은행을 떠넘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총 7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사기 혐의 1건만을 무죄취지로 파기해 ... 전국법원장들 "'재판거래' 의혹제기 근거 없다" 전국 법원장들이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부의 형사고발과 수사의뢰는 부적절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사태의 핵심으로 떠오른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소장 판사들이 주도했던 강경기류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법원장들은 7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 401호 대회의실에 모여 오후 5시25분까지 사법농단... '양승태 수사' 두고 갈리는 판사들…법원장 회의 '주목'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수사 여부를 놓고 부장판사와 일선 판사 간 의견이 갈리면서 7일 각 법원 수장들이 모이는 전국법원장간담회에 초점이 쏠리고 있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과 각급 법원장 35명은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이번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조사 결과 관... 사법발전위 "사법농단 문건 공개·검찰수사 필요"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 등과 관련해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던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위원 대다수가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사법개혁 자문기구인 사법발전위원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대법원 404호 회의실에서 1시간20여분 동안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참여재판 활성화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