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스 38번 환자 유족, 국가·병원 상대 항소심도 패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38번 환자'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이창형)는 14일 '메르스 38번 환자' 오모씨의 딸·아들이 국가·대전 대청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사망한 '38번 환자' 오씨는 지난 2015년 5월 간... 신입사원·워킹맘·난임근로자 연차휴가 숨통 트였다 직장인 이모(34세)씨는 육아휴직 후 복귀한 뒤 2년 동안 휴가를 아껴 쓰느라 애를 먹었다. 복직 후 첫 해에 쓸 수 있는 연차일수가 하나도 없어 2년차 휴가를 당겨 쓴 것이다. 이씨는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 아이 때문에 휴가를 내야 할 일이 종종 생겨도 정말 급할 때만 쓸 수 밖에 없어 어려움을 토로하곤 했다. 앞으로 이씨같은 워킹맘들의 연차휴가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달... 법원 "소득증명 못한다고 귀화 불허한 것은 부당" 구 국적법에 따라 3000만원 이상 소득을 증명하지 못한 외국인의 귀화를 취소한 법무부 처분에 대해 법원이 생계유지능력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는 10일 콩고 국적의 V씨와 자녀 K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귀화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구 국... '박 전 대통령에 헌인마을 개발청탁' 사기범, 징역 3년6월 최순실씨 독일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 공모해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을 뉴스테이 사업지구로 선정해주겠다며 3억원 등을 챙긴 한모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는 8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한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과 함께 추징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기 및 알선수재 혐의를 모두...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영장 기각 납득 불가" 법원이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검찰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박 전 대표의 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현실을 도외시한 판단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했다거나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