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대기업집단 공시점검 착수…'내부거래' 등 취약분야 집중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소속회사에 대한 공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매년 2개의 부서에서 3개 분야별로 분리 점검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연 1회 통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업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다만 점검의 강도는 높아졌다. 올해 점검에서는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의 내부거래 등 취약분야의 공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검찰, '퇴직자 채용기업 보은특혜 의혹' 공정위 압수수색(종합)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들의 보은성 취업 특혜 의혹과 부적절한 일부 대기업 사건 처리 등을 포착한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공정위 기업집단국과 운영지원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신고자료 제출 등과 관련해 절차상 문제가 있어 자료를 확보하... '내 의약품 처방해 달라'…리베이트한 한국피엠지제약 적발 병원 의사에게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을 처방해 달라며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한국피엠지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20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국피엠지제약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한국피엠지제약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의약품 제조·도매업체로, 2017년 말 기준 자산은 344억원, 매출액은 349억원에 달한다. ... LS, '통행세'로 총수일가 부당지원…총수일가 검찰고발, 과징금 260억원 그룹 내 일감을 몰아주며 소위 '통행세' 관행을 통해 총수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LS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과징금 260억원 부과와 함께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총수일가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18일 LS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이하 LS글로벌)에 장기간 부당 지원하며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LS그룹 계열사... 공정위, '가격 담합' 김천 소재 레미콘업체 6곳 제재 경북 김천지역 레미콘업체들이 레미콘 가격과 물량을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7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세기산업, 다부산업(주), 영남레미콘(주), 김천레미콘(주), ㈜세일, 세아아스콘(주) 등 6개 레미콘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2014년 12월과 2016년 4월 민수레미콘 판매가격을 각 업체 공시단가 대비 83%이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