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육아휴직 급여신청은 훈시 규정…시효기간 내 신청하면 가능" 휴직이 끝난 뒤로부터 12개월 이내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절한 지방고용노동청 처분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당 법률조항을 강행조항이 아닌 훈시조항으로 판단했다. 강효인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판사는 금융감독원 직원 손모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육아휴직급여 부지급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메르스 38번 환자 유족, 국가·병원 상대 항소심도 패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38번 환자'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이창형)는 14일 '메르스 38번 환자' 오모씨의 딸·아들이 국가·대전 대청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사망한 '38번 환자' 오씨는 지난 2015년 5월 간... 법원 "소득증명 못한다고 귀화 불허한 것은 부당" 구 국적법에 따라 3000만원 이상 소득을 증명하지 못한 외국인의 귀화를 취소한 법무부 처분에 대해 법원이 생계유지능력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는 10일 콩고 국적의 V씨와 자녀 K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귀화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구 국... '박 전 대통령에 헌인마을 개발청탁' 사기범, 징역 3년6월 최순실씨 독일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 공모해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을 뉴스테이 사업지구로 선정해주겠다며 3억원 등을 챙긴 한모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는 8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한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과 함께 추징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기 및 알선수재 혐의를 모두...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영장 기각 납득 불가" 법원이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검찰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박 전 대표의 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현실을 도외시한 판단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했다거나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