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건보료 50조 거둬 70조 썼다 지난해 건강보험으로 거둬들인 보험료가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선 반면, 건강보험으로 지출한 진료비는 70조원에 육박했다. 건강보험료 증가 추세에 세대당 부담한 월 보험료도 10만원을 넘어섰으며, 고령화 영향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도 크게 늘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건강... 저소득층 건보료, 절반으로 낮춘다 국민건강보험 저소득 지역가입자 606만 세대의 보험료를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향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이 추진된다. 대신 고소득·고재산 피부양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고, 월급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에게 더 많은 보험료를 물리는 방안이 논의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국회 합동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개... 정부, 건보료 개편 시뮬레이션 작업만…'허송세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국정감사 과정에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한 질의에 “연내 개편안을 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지만, 현재로썬 연내 개편안 마련에 착수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다. 21일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복지부와 공단은 현재 각 소득분위별로 부과체계가 바뀌... 복지부 침묵에 건보료 부과체계 논의 흐지부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둘러싼 보건복지부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건보료 부과체계와 관련된 질의가 잇따랐지만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복지부 국정감사 2일차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현재 건강보험료 부과는 병원과 국민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등 비판... 내년 장기요양수가 3.86% 인상…보험료율은 동결 내년부터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서비스 수가가 평균 3.86% 인상된다. 단 보험료율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및 보험료율’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장기요양수가 인상률은 올해 인상률인 0.97%보다 2.89%포인트, 평균 인상률인 1.81%보다는 1.08%포인트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