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국산맥주 발목잡는 낡은 '주세법'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수제맥주와 관련한 한편의 글이 올라왔다. '주세제도 개편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20일 기준, 청원인원이 1900명에 육박하며 주류업계 내에서 이슈화되고 있다. 청원자는 글을 통해 "현행 주세 제도에서는 양질의 원료로 술을 빚어 좋은 병에 담그면 제조자가 내야 할 세금이 폭증하기 때문에 제조자가 원가 낮추기에만 골몰하게 된다"며 "소... '술고래' 베트남의 금주 작심…주류업계 비상 주류업계가 동남아 최대수출국 베트남에서 규제 변수를 맞으며 난관에 봉착했다. 베트남 정부가 야간 주류판매 및 광고판촉 금지 등 다양한 규제사항을 담은 법안 추진에 나섰기 때문이다. 주류업계는 베트남을 동남아 거점으로 삼아온 만큼 이같은 변수가 수출전선에 악재가 되지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보건부는 야간에 알코올음료 판매를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로 발포주 시장확대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속 신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 신제품 맥주 대결, 이탈리안 풍미vs국내보리 청량감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맥주 애호가들을 즐겁게 한다. 최근엔 이탈리안 깊은 풍미와 국내보리의 청량감이 맞붙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델리지오소 데이(Delizioso day)의 5월 신메뉴로 ‘밀라노 페일에일’과 ‘소프트 쉘 크랩 튀김’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델리지오소 데이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매달 2일 스토리가 담겨... 하이트진로, 변신중인 소주·맥주…타깃은 '여성' 맥주사업 부진 등으로 수익성 정체에 빠진 하이트진로가 여성층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 소주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6억원, 1165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1조93억원)보다 올랐지만, 영업익은 16.9% 줄었다. 맥주부문은 수년째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부문 영업손실은 2014년 22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