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드루킹' 1심 선고 연기…검찰 '변론 재개' 의견 반영 인터넷 댓글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연기됐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김대규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판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씨 등 3명에 대한 25일 선고 공판을 연기하고 변론 재개 결정을 내렸다. 변경된 기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선고 공판 연기는 검찰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전까지 ... 허익범 특검, 노회찬 대표 사망에 "굉장히 침통한 마음"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해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굉장히 침통한 마음이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허 특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긴급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고, 의정 활동에 큰 페이지를 장식한 분"이라며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드루킹 특검, 노회찬 대표 사망 관련 11시30분 입장 발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허익범 특별검사가 노 대표의 사망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노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현관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 '불법정치자금 의혹'노회찬, 투신 사망 추정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의 아파트 17층~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 특검, 김경수 지사 전 보좌관 오늘 소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인 한모씨를 소환한다. 특검팀은 19일 오후 1시쯤 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