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댓글 조작' 드루킹 일당 10명 무더기 기소 수사 만료를 하루 앞둔 허익범 특별검사팀 이른바 '드루킹 특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일단 제외한 채 관련자 10명을 24일 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그간 수사 결과를 토대로 컴퓨터등업무방해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나눠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드루킹' 김동원씨를 비롯해 도모 변호사, '둘리' 우모씨', '솔본아르타' 양모씨, '서유기' 박모씨, '파로스'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 '초뽀' 김... ('최악의 특검', 누가 책임질 것인가③)추락한 품격…대안 떠오르는 공수처 두 달간 수사에 매진한 드루킹 특검팀이 아무 성과 없이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국민 혈세에 수사 독립성을 무기로 출범하는 특검의 품격만 떨어뜨렸다는 비판 속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관련법 국회 통과 및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댓글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드루킹 특검은 국민과 소통 창구인 공보라인부터 삐걱거렸다. 박상융 특검보... 특검, 김경수 지사 6일 불러 조사 일명 '드루킹'과 업무방해 등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나와 조사받는다. 특검팀은 3일 "김 지사를 6일 오전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전 경남도청에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노동·진보의 아이콘' 지다…노회찬 의원, 투신 사망 ‘드루킹’ 김동원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받아온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노 원내대표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아파트 17층~18층 계단에서 노 원내대표의 외투를 발견했으며, 외투 안에는 ... 특검, 노회찬 대표 사망에 당혹…조사 차질 불가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검팀은 이날 계획했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인물인 도모 변호사의 조사도 미뤘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전혀 예상을 못 했다"면서 "본인이나 가족에게 소환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