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경수·드루킹 공모, 대선 겨냥 댓글 조작"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공모해 19대 대선을 겨냥해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운영했다고 결론냈다. 허익범 특별검사는 27일 오후 수사결과 발표에서 킹크랩 개발 경위에 대해 "드루킹 김모씨가 2016년 여름 정당 선거관계자로부터 2007년 대선 당시 댓글기계 200대를 구입해 운영한 것이 많은 효과... "정치권, 편향적 비난 유감" “적법하고 정당한 수사일정 하나하나마다 정치권에서 지나치게 편향적인 비난이 계속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공식적인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정치권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이번 특검이 태생적으로 정쟁의 산물이지만 도를 넘어섰다는 반박이다. 허 특검은 이날 브리핑 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보고를 마치며 개인적인 소회를 몇가지 말씀... 특검·김 지사, 킹크랩 시연 두고 '법정혈투' 예상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4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향후 법정에서의 양측 혈투가 예상된다. 특검은 27일 오후 수사결과 발표에서 "김 지사가 드루킹 김모씨로부터 운용할 댓글 자동조작프로그램인 킹크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연을 참관한 뒤 킹크랩 개발 및 운용을 허락했다"고 적시했다. 특검은 ‘빈손 특검’이라는 오명을 떨치... '송인배·백원우 청와대 비서관' 검찰 조사 불가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한 범죄 혐의점을 포착하면서, 이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허익범 특별검사는 27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송 비서관의 경우 드루킹 김모씨 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등으로부터 200만원을 수수한 행위와 관련해 계좌추적을 실시한... 특검 "김정숙 여사, '드루킹 인지 의혹' 근거 없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대선 당시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불법활동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최종적으로 부정했다. 허익범 특별검사는 27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허 특검은 "김 여사가 19대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경선장에서 경공모가 주축이 된 외부 선거운동조직인 '경인선' 인사들과 ...